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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seme-  2018/07/30 [현대사, 2018년 여름]  

2018년 4월 27일
    문재인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평화의집 남북 정상회담

2018년 6월 12일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싱가폴 북미 정상회담

2018년 7월 23일 노회찬 의원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wiseme-  2018/03/21 [뇌물과 권력(feat.이명박)]  

  이명박은 그를 수행했던 운전기사의 제보에 의하면 주차비 단 돈 500원까지도 아끼면서 챙겼다고 한다. 아주 철저하고 꼼꼼하다. 그리고 액수의 많고 적음에 구애 받지 않으며, 사람도 구분하지 않고 주는 뇌물을 받아 챙겼다.

  재벌은 물론이고 친구, 빵집주인, 심지어는 사찰의 스님에게까지 돈을 걷었다. 이건 돈에 대한 욕심의 차원을 넘는다. 돈은 아마도 그 집안 몇 세대를 거쳐 놀고 먹어도 남을 만큼 넘친다. 단순한 돈의 가치에 대한 욕심보다는 돈을 매개로 삼아서 자기 권력의 강도를 확인하고싶은 욕망때문인 거다.

  자기가 가진 권력 앞에 머리 조아리며 굴종하는 그들의 정수리를 보면서 그 권력을 자기 인격인양 자위하고 자만하며 살아온 거다.

 ■  -wiseme-  2017/12/11 [친구야.]  

"친구야~!"

영화 '친구'를 극장에서 보던 그 때 이후로는 들어보지 못했던,
너무 오랜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과 이제라도 보게 돼서 정말
기쁘다는 마음이 끈적하게 묻어나던, 거칠고 짧은 한 마디가 감격스럽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줘서 고맙다.
친구야.
친구들아.

 ■  -wiseme-  2017/06/11 [6.10.문재인 대통령 연설문 발췌]  

......
30년 전 6월, 우리는 국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엄혹했던 군부독재에 맞서 불의에 대한 분노와 민주의 열망이 만들어낸 승리였습니다.

국민은 시대의 흐름을 독재에서 민주로 바꿔냈습니다. 대통령을 내 손으로 뽑을 권리, 국민이 정부를 선택할 권리를 되찾았습니다. 바위에 계란치기 같았던 저항들이 끝내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낸, 너무도 위대하고 감격스러운 역사였습니다.
......
문재인 정부는 6월항쟁의 정신 위에 서 있습니다. 임기 내내 저 문재인은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가진 국민의 한 사람임을 명심하겠습니다.

역사를 바꾼 두 청년, 부산의 아들 박종철과 광주의 아들 이한열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항쟁을 이끌어주신 지도부, 87년 뜨거운 함성 속에서 함께 눈물 흘리고, 함께 환호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

 ■  -wiseme-  2017/05/10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  -wiseme-  2017/03/04 [가난한 사람들의 보수화]  

힘들고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서민들 중 많은 이들이
의외로 새누리당과 같은 정치집단을 지지하고,
이명박 박근혜와 같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택한다.

의식과 자존, 원칙과 정의는 
원초적인 생활과 생존 앞에서는 그저 사치스런 말장난일 뿐이고,

오히려 지시와 강요, 억압과 명령 앞에
굴종하며 따르는 것이 자연스럽고 늘 익숙하며,
먹고 사는 문제를 그나마 가장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  -wiseme-  2016/11/02 [새누리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에게 있어서,
대한민국은 아버지 박정희가 이루어 놓은 왕국이며,
대한민국의 국민은 아버지 박정희가 가엾이 여긴
어리석은 백성들일 뿐이고,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아버지의 가업(家業)을 잇는 것이라 생각했던
머리 빈 공주였던 것일 뿐.

이런 여자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농단을 하려고 했다고 보면,
이 사태의 근본적인 책임집단은 바로 새누리당 모리배들이다.
이걸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된다.

 ■  -wiseme-  2016/08/21 [영국의 올림픽 정신]  

금메달을 따도 포상금이 없는 나라.

"돈이 반드시 선수들의 동기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올림픽이라는 세계무대에서 나라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보여주고자 하는 열망이 동기이고, 그것이 곧 올림픽이다." 라고 영국 올림픽 위원회 대변인은 말했다고 한다.

이번에 별로 관심있게 본 종목이 사실 거의 없었는데, 우연히 스포츠 관련 기사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내용이 있어서 발췌해봤다.

금메달 순위에 목메다는 모습, 앞으로는 지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 몇 위, OECD 몇 위, 이제는 부끄럽고 창피한 부분들에 대한 순위를 먼저 솔직하고 냉정하게 밝히고 그 순위에서 우선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  -wiseme-  2016/01/01 [라이딩 노익장]  

작년 여름, 준식이와 자전거 국토종주를 하는 도중 우연히 잠시 길동무가 되어 주셨던 한 팀이 있었는데, 그 팀의 세 분 모두 연세가 지긋해 보이긴 했다.

그분들과 함께 잠시 쉴 수 있는 짬이 있었는데, 그 중 어떤 한 분이 선글라스와 헬멧을 벗고는 머리를 위로 쓸어올리는 모습을 보고 나는 뒤로 나자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고 여쭈었더니 희수를 1년 남겨두고 있다고 하신거다.
말씀을 듣는 순간 잠시 숨이 멈춰버리는 줄만 알았다.

긴 언덕을 오를 때에도 나와 준식이는 따라붙기가 힘들어서 참 기력이 좋은 분이라고만 생각하면서 달리고 있었는데 곧 여든을 바라보는 연세라니......

나도 앞으로 30년은 더 즐겨볼 수 있을까 모르겠네.

 ■  -wiseme-  2015/11/29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YS는 월간지의 취재 요청을 흔쾌히 허락했다.
기자가 물었다.
"박정희 정권때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일갈했었죠."
YS는 격세지감을 느끼는 듯 의미있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랬지. 그 시절 내가 의원직 제명까지 당하면서 한 말이었지."
"한데 그 말씀이 마치 박정희의 몰락을 예견한 듯이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 근데 어디서 이런 착상을 하신 겁니까?"
YS는 다소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내가 지금 생각해도 참 괜찮은 말인거 같다. 그때 내가 생각해 봤지. 돼지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개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좀 이상하지? 또 소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다 내가 비틀 수는 없는 거잖아. 그래서 내가 곰곰이 생각해봤지. 도대체 내가 비틀 수 있는 게 뭔가. 그런데 닭이 떠오른거 아이가."

YS는 못말려/장덕균

편히 잠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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