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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seme-  2009/04/28 [할머니와 준식이]  

준성이는 장염에 걸려서 3일동안이나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엊그제 일요일 퇴원했다. 애기엄마가 병원에 있는 동안 준식이는
집에서 할머니하고 이틀 밤을 함께 잤다.

할머니 : "준식아! 이눔아 네가 이불 걷어차고 굴러댕기면서 자는거
             이불 덮어주느라 밤새 한 숨도 못 잤다."

준식이 : "할머니! 할머니가 이불 덮어준다고 밤새 성가시게 해서
             저도 한 숨도 못 잤다구요!"

나 : "..."

준스맘 : "..."

준성이는 언제 아팠냐는 듯....시끄러 죽겠다.

 ■  -wiseme-  2009/02/20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하지만, 인간은 여물통만 가득차면 만족하는 짐승이
아니란다. 인간은 자유로운 의견과  신념을 가지고 있지.
이러한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정부는 존재해서는 안 돼."

한스와 죠피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건네준 말이다.

고교시절 친형님의 권유로 접했던 책이다.
그 후로 오랜 동안 깊이 묻혀있었는데
이 미쳐가는 정부가 그 기억들을 되살려주고 있다.

가슴 뭉클함이 그 옛날보다 더한 것이
거꾸로 가고 있는 시간을 실감케 하는 것 같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잉게 숄

 ■  -wiseme-  2009/02/14 [점조직]  



경영자는 왜 조직 체계가 없어졌는지 그 본질을 모른다.
심지어는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냐고 화를 낼 때도 있다.
아니면,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외면하는 것일지도...
이런 식으로 분탕질을 쳐 놓은 인물이 누구인지 알까?

콩가루다.
군사정권 시절 간첩단 사건 때나 등장하던 점조직이
바로 여기다.
이 조직이다.

점조직....잘 뭉쳐지지도 않을 뿐더러 어쩌다 뭉치면
             서로 어리둥절하고 서먹하다.
점조직....흩어지면 꾸역꾸역 자기 맡은 일 정도는 한다.
             거기까지다.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  -wiseme-  2009/02/06 [이명박 불신임 투표]  



이명박 불신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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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seme-  2009/01/23 [악어의 눈물]  



진정 있어서는 안될 사건이었다고 뉘우친다면,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꺼져갔던 소중한
생명들이 가슴저미게 안타깝다면,

멱살을 잡히며 돌팔매질을 당할지언정
경찰청장 내정자는 목숨 잃은 철거민들의 빈소앞에도
숙연한 마음으로 다가서려는 모습을 보였어야만 했다.

그래서..그래서, 경찰특공대원 영결식에서만 보인
그의 눈물은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는거다.

이 정권이 끝나는 그 날까지
얼마나 더 많은 서민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목숨을 잃어야 하나...

 ■  -wiseme-  2008/12/31 [힘내라 MBC]  



권력과 자본으로부터의 언론 독립.

http://cafe.daum.net/saveourmbc


 ■  -wiseme-  2008/12/15 [__]  



세월이 무슨 재물 같은 거냐?
뒷전에 쌓아두고 허비하는 게 아니라구.
오히려 아무것도 없는 지평선에 꽃밫을 가꾸는 거다.


개밥바라기별/황석영
//내가 열 다섯 살에 준이를 만났다면... 좀 달라졌을까?

 ■  -wiseme-  2008/12/02 [그리스 격언]  



생명은 자연의 선물이지만
아름다운 삶은 지혜의 선물이다.

 ■  -wiseme-  2008/11/24 [편히 가셨으면 좋겠다.]  



외할머니가 떠나실 때가 되었다.
편히 가셔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신다.

평소 누구에게도 누가 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시고
반듯하시던 분이 죽음앞에 이르러서는 두려움을 감추기
힘드신가보다.

지난 여름 증손자들 맞이하신다고 손수 음식준비하시며
즐거워하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  -wiseme-  2008/11/01 [내 차가 털렸다.]  



차가 털렸다.
워낙에 구형이라 키 없이 차 문열기가 어렵지 않은 모델이긴 하지만
겉모습을 봐선 차 안에 도무지 뭔가 있을 것처럼 보일 수가 없었을텐데...

이게 다 MB노믹스 때문이다.
오죽 형편이 어려웠으면 내 차 속이 궁금했을까. 천원짜리 몇 장 놔둘걸.
아무 키나 찔러 넣으면 열릴 것 같은 데다 썬텐도 색이 다 바래서 안이 다
훤히 들여다 보이는 터라 웬만해선 중요물건을 넣고 다니지도 않았는데...

선글래스는 없어졌다. 렌즈 도수가 있는 그거라도 가져가야 했나보다.
병신...

기분 정말 더럽다... 애써 심장 떨며 차문 열고 뒤져봤더니 돈 될만한 것
없어 허탈해 하는...그 도둑넘 기분도 나름 더 더러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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